장수산업, 노인·군대·종교·소외층…'통큰 기부'로 산업포장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장수돌침대’ 장수산업이 지난 30년간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21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수돌침대로 유명한 장수산업은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수재를 당한 이웃들에게 수재의연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노인회, 군대, 종교 시설 등에도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사연이 소개된 소외 가정과 개인에 필요한 제품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대한장애인지원재단에 6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최창환 장수산업 회장
최창환 장수산업 회장
최창환 장수산업 회장(사진)은 지금까지 소외 계층에 물품 및 후원으로 80억원에 가까운 현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장순옥 대표이사 역시 30억원이 넘는 현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6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훈의 영예를 얻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