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8일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모동숲에 ‘하이메이드(HIMADE) 섬’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8일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모동숲에 ‘하이메이드(HIMADE) 섬’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닌텐도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모동숲)’을 활용한 메타버스(현실과 가상세계 융합) 마케팅에 나선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8일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모동숲에 ‘하이메이드(HIMADE) 섬’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메이드는 롯데하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다.

모동숲은 게임 유저가 서로를 방문하고 소통하는 소셜미디어 기능을 도입한 게임으로 지난해 3118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메타버스에 친숙한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에게 하이메이드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섬에 방문하면 가상으로 전시된 ‘하이메이드’ 상품을 둘러보고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8일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모동숲에 ‘하이메이드(HIMADE) 섬’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8일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모동숲에 ‘하이메이드(HIMADE) 섬’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사진=롯데하이마트
하이메이드 섬에는 브랜드 포토존인 ‘하이메이드 폭포’를 중심으로 ‘PR존’, ‘마을회관’, 카페 등이 꾸려졌다.

이성재 롯데하이마트 자체브래드(PB)개발팀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앞으로 주요 고객이 될 MZ세대들과 접점을 넓혀 ‘하이메이드’를 알리는 동시에 고객들이 제시한 새 아이디어를 상품에 반영하기 위해 ‘하이메이드 섬’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