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항암 신약 후보물질과 다중 기능 재조합 단백질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기업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에 50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파노로스는 독자적인 다중 특이적 약물 생성 플랫폼 αART를 활용해 새로운 생물학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αART 플랫폼에 기반한 차세대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PB101은 암세포 주변에서 과도하게 생성되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의 모든 계열을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PB101은 대량 생산이 가능한 공정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파노로스는 다음달 전임상에 들어간다.

안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