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막이 재킷 ‘핏츄’
바람막이 재킷 ‘핏츄’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은 등산의 계절로 꼽힌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안전한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아웃도어를 준비해야 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선보인 바람막이 재킷과 하이킹화는 가을 산행족들을 겨냥했다.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을 살렸다.

독보적 기술력 ‘플라이하이크 팬텀’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팬텀’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팬텀’
K2가 출시한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팬텀’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적용했다. 뛰어난 쿠셔닝과 가벼운 착용감으로 일상에서 워킹화나 운동화로 신어도 좋다. 등산할 때는 접지력을 갖춘 가벼운 등산화로 활용하면 된다.

‘플라이하이크 팬텀’은 신발 미드솔(중창) 부분에 고탄성 그래핀폼 상판과 엑스폼(X-FOAM) 하판을 이중으로 적용했다. 그래핀폼은 유연성과 쿠션감으로 발을 편안하게 해준다. 엑스폼은 내구성이 높아 발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도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고어텍스 재즈’ 원단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방수 기능이 있는 고어텍스 원단에 잘 늘어나는 스트레치 기능을 추가했다. 신축성이 높아 발의 움직임에 따라 신발이 유연하게 구부러진다. 방수 외에도 땀을 배출하는 투습 및 건조 기능이 뛰어나 오랜 시간 신고 있어도 발이 쾌적하다.

플라이하이크 팬텀의 밑창은 접지력과 내구성을 강화한 엑스그립(X-GRIP)으로 설계했다. 도심에서 걸을 때는 물론 하이킹과 등산 등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서 신을 수 있어 다가오는 추석 선물로도 적합하다.

운동화 끈을 풀거나 맬 필요 없이 신발 앞·옆면에 부착된 다이얼을 돌리는 보아 다이얼 방식을 적용해 편하고 쉽게 발에 맞출 수 있다. 검정, 네이비, 버건디, 노랑, 여성용 그레이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22만9000원이다.

신동준 K2 신발기획팀 부장은 “가을철에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신어도 발이 편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플라이하이크 팬텀은 뛰어난 탄력성, 가벼운 착화감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타일리시한 바람막이 K2 핏츄

K2가 선보인 바람막이 재킷 ‘핏츄’는 디자인은 깔끔하고, 핏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두 겹의 방수 소재를 사용해 방풍, 방수 기능이 뛰어나다. 변화무쌍한 가을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가을 바람막이 재킷이다.

K2는 하이킹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해 일반 바람막이 재킷보다 더 길고 넉넉한 핏으로 제품을 만들었다. ‘핏츄’ 재킷은 엉덩이를 덮는 길이다. 움직임이 많은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안감에 스트링(졸라매는 끈)을 적용해 자신의 체형에 따라 착용할 수 있다. 지퍼 부분에 포인트를 준 단색의 간결한 디자인으로 화려한 등산 레깅스 등과 함께 입기 좋다. 여성 전용 제품으로 카키,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4만9000원.

K2의 ‘하이크 재킷’은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을 갖춘 두 겹의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했다. 가벼우면서도 날씨 변화에 상관없이 활동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제품 전체 봉제선에 방수 소재를 덧대는 ‘심실링 공법’으로 방수 및 투습 기능을 강화했다. 작게 접어 가지고 다니다 비가 올 때 활용하기 좋다. 후드 탈부착도 가능해 원하는 대로 입을 수 있다. 입체핏을 적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며 활동성이 뛰어나다.

하이크 재킷은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출시됐다. 남성용은 빨강과 검정 두 가지 색상이다. 여성용은 플럼(자두색)과 노랑, 빨강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7만9000원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