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포스코, 강풍에 일부 시설 피해…1명 부상
3일 포스코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해 일부 공장의 채광창 14개가 떨어져 나갔다. 포스코에 따르면 외부에서 보기엔 유리창으로 보이지만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의 얇은 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출입문 17곳이 밀리거나 파손됐고 나무 4그루가 넘어졌다.
인명 피해도 있었다. 이날 오전 3시께 제철소 내 문이 강한 바람에 밀리면서 직원 1명이 머리를 부딪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태풍에 따른 피해가 크지 않아 조업에는 지장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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