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나이지리아에 정전 걱정없는 빨래방
LG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물과 전기가 부족해 빨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 세탁방(사진)을 열었다고 27일 발표했다. 무료 세탁방은 나이지리아 카노주에 있는 LG 브랜드숍의 일부 공간에 마련됐으며 최신 세탁기와 건조기 외에도 다리미, 세탁세제 등을 비치했다. 정전에도 세탁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정전 전력공급기(UPS)와 에어컨을 구비했다.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 무료 세탁방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