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호 KAI 사장,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 선임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26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62·사진)을 1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안 신임 회장은 지식경제부 차관과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지낸 뒤 지난 5일 KAI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협회 회장과 함께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14대 이사장으로도 선임됐다. 안 회장은 “정부의 산업정책과 지원을 이끌어내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