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호텔신라에 대해 "1월 국내 면세 매출이 예상보다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연결영업이익은 275억원을 기록했다. 추정치는 322억원, 컨센서스는 451억원이었다.

올해 연결영업이익은 2463억원으로 예상된다는 게 신한금융투자 측의 설명이다. 국내 면세점의 1월 매출 흐름이 12월 수준을 넘을 정도로 좋아보이는 데다 보따리상 성장으로 인한 시내점 영업이익 개선이 전망돼서다.

올해 여름 성수기부터 중국인 단체가 증가하면 2019년에는 650만명, 2020년에는 800만~900만명 입국자도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월 국내 면세 매출이 예상보다 좋아서 2019년 실적 추정치를 소폭 상향했다"며 "2019년 PER 17.9배, 1월 매출의 양호한 성장세, 2019년 연결 영업이익 개선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