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버스 지원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마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틔움버스' 11월 공모를 이달 10일부터 10월5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와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사업 9차 공모 시작

매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며,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신청기관 792개 중 246개 기관을 선정해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했다. 2018년 사업은 이번 11월 공모와 10차로 진행하는 12월 공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11월 신청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관의 전문성 및 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 및 차별성, 지원 효과성 등의 심사 기준에 맞춰 선정하여 10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총 2,330대의 버스를 지원하여 약 7만8,0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550여 대의 틔움버스를 지원해 약 1만8,000여 명 이상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틔움버스 이용 후 결과보고서와 후기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게는 틔움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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