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8일 그룹 소속 은행, 카드사, 생명보험사, 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비(非)대면 신용대출 플랫폼 ‘스마트 대출마당’을 출시했다. 한 번만 ‘스마트 대출마당’에 접속하면 신한은행의 저금리 신용대출부터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저축은행 등이 취급하는 중금리 신용대출까지 조합해 고객별로 최적의 대출상품 패키지를 짤 수 있다. 기존에는 금융회사별로 문의해야 했지만 ‘스마트 대출마당’에서는 4개사의 대출 최고 한도 및 최저 금리 등을 확인하고 대출 신청까지 할 수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