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해 다시 배럴당 45달러대에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90센트 오른 배럴당 45.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4개월여 만인 지난달 13일 배럴당 40달러대에 올라선 뒤 전반적인 오름세 속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1센트 내린 배럴당 47.7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9센트 낮은 배럴당 48.7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