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韓·中 주식 비중확대"
모건스탠리가 한국과 중국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2009년 증시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을 비롯한 각국의 금리인하에 힘입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증시가 올해 최소한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MSCI일본제외아시아태평양지수가 올해 315까지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는 지난 9일의 247.43보다 27% 상승한 것이다.
또 MSCI신흥시장지수는 현 수준보다 42% 오른 810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의 아시아태평양 투자전략가인 말콤 우드는 "인플레이션 해소와 단기성장 약화를 감안할 때 아시아지역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완화가 추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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