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탤런트 지진희씨(34)가 중소기업청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중기청 직원 및 컨설팅 회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진희씨를 중소기업 홍보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선정,중기청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씨가 갖고 있는 믿음직하면서도 친중소기업적 이미지 때문에 적임자로 꼽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씨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봄날'에서 열연하며 작년부터 외환은행 모델로 활동해 오는 등 신뢰감을 주는 모델로 꼽혀왔다. 위촉식은 이달말께 있을 예정이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