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컴퓨터 생산업체인 IBM사는 비용절감을 위해 소프트 웨어사업부서의 마케팅 및 행정요원 400명을 해고했다고 팀 브로이어 IBM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브로이어 대변인은 이날 해고 대상 직원들은 어제(23일) 통보, 조치됐으며 이들은 IBM 소프트 웨어 사업부서 직원 3만8천명의 약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IBM은 기업들이 소프트 웨어, 컴퓨터와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의 지출비용 둔화추세로 인해 비용절감을 모색해오고 있다. IBM은 지난날 반도체 제조분야 직원 600명을 감원한데 이어 3천명을 일시 휴가 조치했다. (프린스턴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