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업체인 피플소프트(PS)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오라클은 인수 기한을 8월15일로 다시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라클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라클은 피플소프트의 J.D.에드워즈 인수여부와 무관하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은 이에 앞선 지난 3일 피플소프트 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인수 기한을 7일에서 18일까지로 연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