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가전업체 히타치는 지난 3월까지인 2002회계연도에 279억엔(미화 2억3천200만달러, 주당 8.31엔)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도의 4천840억엔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28일 밝혔다. 히타치는 지난해의 인력 감축과 반도체 매출 신장으로 인해 지난 2001회계연도에 비해 2.5% 늘어난 8조1천900억엔의 매출을 기록, 이같은 규모의 순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