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창업이 다시 활기를 띠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지난주(9월23∼28일) 전국 7대 도시(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의 신설법인을 집계한 결과 총 5백85개로 나타났다. 이는 그 전주(9월16∼21일)보다 28.6% 증가한 것이다. 추석 연휴로 다소 주춤했던 창업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도시별로는 서울 3백57개, 부산 66개, 대구 47개, 인천 41개, 광주 33개, 대전 28개, 울산 13개로 그 전주와 비교하면 인천과 광주를 제외한 전 도시에서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서비스, 유통, 정보통신, 건설 분야 순으로 창업이 활발했다. 대표가 외국인인 회사는 모두 8개로 미국인 5명, 중국인 2명, 영국인 1명이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