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미국 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코리아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에 10만달러를 지원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57년 한국의 역사, 문화 등 한국 소개와 한미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SK그룹은 29일 "손길승 회장이 지난 6월 월드컵 개막식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그레그 회장과 만나 지원을 약속했었다"며 "미국 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최근 10만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