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 코팅 전문업체인 ㈜나노크린(대표 김주성www.nanoclean.co.kr)은 나노기술을 이용, 오염물질 차단기능이 기존 일본 제품에비해 5배 가까이 뛰어난 환경개선제 `나노크린'을 개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빛을 받으면 강한 산화작용을 일으켜 유기물을 분해하는 광촉매제인 이산화티탄(Tio2)의 성질을 이용한 이번 제품은 오염물질 차단과 분해, 탈취, 항균 등의 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전세계 광촉매 코팅제 시장은 일본 제품이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5∼1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정도의 초 미립자로 이루어져 있어 광효율이 뛰어나다는 것"이라며 "효율이 높으면서도 가격은 50∼70% 저렴해 수입대체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02)536-9277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