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인터넷(대표 김영훈)은 27일 팩시밀리가 없어도 인터넷으로 언제든지 팩스를 받을 수 있는 엔팩스(www.enfax.co.kr)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팩스는 자체 제공하는 시내전화번호로 상대방이 팩스를 보내면 인터넷으로 수신된 팩스를 언제든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엔팩스에 가입하면 일반 전화번호를 부여받게 된다. 엔팩스는 광고성 팩스를 바로 삭제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팩스 내용을 e메일로 전달할 수도 있다. 기본요금은 월 9천원,팩스 전송료는 장당 50원이며 국제전화 요금은 최고 80% 할인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