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오는 21∼24일 영국 런던에서, 29일부터 6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일류상품 해외로드쇼'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해외로드쇼에는 50개 이상의 국내 기업이 참가, 디지털 카메라, 홍삼, 자동차 등 약 100점의 일류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런던 일류상품전 개막식에는 영국 앤드루 왕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사물놀이, 월드컵 경기장 모형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KOTRA 관계자는 "런던과 파리 일류상품전에서 각각 3억달러의 수출상담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우리의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일류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상하이에서는 이미 한국상품전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3일 개막됐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