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옛 한국통신)는 16일 인터넷쇼핑몰 바이엔조이(www.buynjoy.com)를 통해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 유니폼에 축구팬들의 이름을 새겨넣어주는 행사를 시작했다. 이달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좋아하는 축구선수,가족,친구,그리고 연인의 이름과 백넘버도 그대로 넣어준다. 대상 유니폼은 나이키에서 제작한 유니폼 상하의,레인자켓과 모자 등 총 4종이다. 상의에는 태극기와 대한축구협회 휘장인 호랑이 휘장이 자수돼 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