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24110]은 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P(스탠더드 앤 푸어스)로부터 신용등급을 한단계 상향조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17일 밝혔다. S&P는 기업은행의 원화 및 외화 신용 등급을 기존의 BBB-에서 BBB로, 단기 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각각 상향조정하고 전망은 과거 네거티브(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통보 받았다고 기업은행은 말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등급 조정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대외 신인도가 제고로 외화조달이 유리해져 금융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