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지난 10일 폐막된 '2001 한국기계전(KOMAF 2001)'에서 총 8천4백7만달러의 계약이 성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진흥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기간 중 총 1만8천여건,9억2천8백70만달러의 상담이 이루어져 이중 총 4백84건,8천4백7만달러의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계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미국 프랑스 독일 체코 등 26개국에서 5백58개 업체가 참가해 1만9천여점의 산업기계를 선보였다. 관람인원은 15만8천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