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로열필립스전자의 합작법인인 LG필립스가 대만북부의 공장 2곳을 폐쇄키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 대만의 경제일보에 따르면 LG필립스는 공장 폐쇄와 함께 이달말까지 직원 1천200명을 감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공장에서는 지금까지 CRT모니터와 관련부품을 생산해 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