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은 60억원 규모의 코리아 디자인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KIDP와 중진공이 각각 15억원,무한기술투자가 10억원,나자인 세인전자 시공테크 등이 20억원을 출자했다.

업무는 무한기술투자가 집행한다.

KIDP는 "이번 펀드는 2004년까지 1천억원 규모의 디자인 벤처펀드를 조성하려는 정부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며 "디자인 관련 벤처기업이나 우수 디자인 프로젝트 등에 투자해 오는 2002년까지 5개 이상의 국제적인 디자인 전문회사를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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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