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사장 최준근)는 최근 인텔 펜티엄II 프로세서를 채용한 윈도NT
기반의 고성능 PC워크스테이션 "카약 PC워크스테이션 시리즈" 3개 기종을
선보였다.

오는10월부터 국내 시판될 이 제품은 펜티엄II 2백66MHz과 3백MHz CPU
(중앙처리장치)에 2.1-9.1GB(기가바이트)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 24배속
CD롬드라이브, 와이드 울트라 SCSI컨트롤러등을 장착했다.

특히 인텔 440LX칩세트를 장착, 기존 PCI버스보다 그래픽처리속도가 4배나
빠른 초고속 비디오 포트인 AGP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