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실업 (대표 노성훈)은 기존의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와 달리
구리를 소재로 한 주방 싱크대용 걸름망을 개발하고 보급에 나섰다.

이 제품은 살균 효과를 가진 천연 구리의 성질을 이용, 세균 번식과
악취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또 구멍의 크기를 줄여 작은 음식물 찌꺼기도 하수관으로 빠지지 않도록
했으며 미끈거림이 적어 기존 걸름망을 사용할 때처럼 자주 씻지 않아도
된다.

가정용 2종류와 업소용 1종류가 나와 있다.

이 회사는 다음달부터 이 제품의 양산에 들어간다.

가격은 가정용이 5천원, 업소용이 7천원이다.

문의 (02) 839-2984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