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들의 중국시장 선점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의
징표가 되는 특허 등 공업소유권 확보전도 만만치 않다.

일 특허청이 최근 입수한 중국정부의 지난해 특허출원동향(93년판 특허청
연보)에 따르면 외국기업들의 대중국공업소유권 출원 베스트10은 1위가 미
프록터 앤드 갬블(P&G)사(1백40건),2위가 삼성전자(1백16건),3위 미 IBM
(82건),4위 미 모토롤러(79건),5위 일 캐논(66건),6위 미 톰슨,듀퐁(각각
65건),8위 미 롬 앤드 하스(58건),9위 네덜란드 셸(54건),10위 독일 훽스트
(52건)순으로 미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가운데 한국의 삼성전자가 선두
그룹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