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칩 파트너' 마벨, 사상 최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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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붐 타고 15개월 만에 신고가
마벨테크놀로지가 아마존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폭증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마벨테크놀로지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9% 상승한 131.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월 23일 기록한 최고가(126.06달러)를 약 15개월 만에 넘어섰다. 이 같은 주가 행진의 일등 공신은 아마존이다. 마벨테크놀로지가 아마존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인 ‘트레이니엄’ 설계 파트너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대형화에 따른 광네트워킹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도 무섭다. 데이터센터 내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기 위해 전기 신호를 빛으로 변환하는 ‘광트랜시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마벨테크놀로지는 이 장치 핵심 부품인 디지털신호처리장치(DSP)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바클레이스는 관련 매출이 향후 2년간 최대 90%까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며, 마벨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마벨테크놀로지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9% 상승한 131.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월 23일 기록한 최고가(126.06달러)를 약 15개월 만에 넘어섰다. 이 같은 주가 행진의 일등 공신은 아마존이다. 마벨테크놀로지가 아마존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인 ‘트레이니엄’ 설계 파트너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대형화에 따른 광네트워킹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도 무섭다. 데이터센터 내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기 위해 전기 신호를 빛으로 변환하는 ‘광트랜시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마벨테크놀로지는 이 장치 핵심 부품인 디지털신호처리장치(DSP)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바클레이스는 관련 매출이 향후 2년간 최대 90%까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며, 마벨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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