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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표류 '상암 DMC 롯데몰'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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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세부개발계획 수정가결
    내년 착공…2030년 준공 목표
    10년 넘게 표류해온 ‘상암 DMC 롯데몰’ 개발 사업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서북권 숙원 사업이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본격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상암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는 마포구 상암동 1625 일대로, DMC 핵심 입지인데도 2011년 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개발이 지연된 곳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지하 8층~지상 23층 규모 쇼핑·문화·업무 시설을 결합한 복합 쇼핑몰이 들어선다.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판매시설 비율 제한을 폐지하고, 두 개로 분리된 획지를 하나로 통합했다.

    상암 DMC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에는 창의적 디자인을 도입하고, 오피스텔과 함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시설을 확충한다. 또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출입구를 연계한 환승 시스템을 구축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서울시와 마포구는 롯데쇼핑과 협의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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