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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스트 교직원, 법카 카드깡으로 4년간 9억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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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의 한 직원이 학교 법인카드를 이용해 9억 원대 예산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1일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 및 사기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직원 A 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학교 법인카드로 대량의 상품권을 구매했다. 그는 이를 다시 현금화하는 이른바 ‘카드깡’ 수법을 통해 학교 자금 9억 원 상당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학교 내에서 예산 집행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자신의 직책을 범행에 악용했다. 그는 먼저 결제한 카드의 대금을 갚기 위해 또 다른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사서 현금화하는 ‘돌려막기’ 수법을 동원해 수사망을 피했다.

    지난해 9월 학교 측의 수사 의뢰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 경찰은 현재 A 씨의 횡령 자금 행방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수사당국은 횡령금의 구체적인 용처를 확인하기 위해 고강도 보강 수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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