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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몰은 MZ세대를 겨냥한 저가 뷰티 상품의 흥행과 온·오프라인 연계 물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서비스 개편 2년 만에 연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온라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3년 수십억원대에서 급증
초저가 뷰티로 1020 사로잡아
온라인 물류 역량 강화도 한몫
다이소는 2023년 말 기존 온라인 몰을 다이소몰로 개편하면서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었다. 개편 이전인 2023년 전체 매출은 20억여원에 불과했지만 마케팅을 강화하고 상품 구성을 바꾸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1020세대에서 인기가 높은 초저가 뷰티, 캐릭터 상품 등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해 다이소몰에서 출시한 신상품 가운데 매출 상위 5개 상품 모두 앰풀키트, 시트 마스크 등 뷰티 관련 제품이었다.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해 다이소의 전체 뷰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0% 늘어났다.
다이소몰은 매력적인 상품을 소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신상품 코너를 마련해 매주 출시되는 신상품을 소비자에게 홍보한다. 화면 상단을 차지하는 ‘간판상품’도 뷰티용품, 캐릭터 상품, 여행용품 등 젊은 세대에서 인기가 높은 상품으로 구성해 1~2주 단위로 빠르게 교체하고 있다.
온라인 물류 및 배송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다이소는 온라인에서 ‘픽업’ 주문이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 수를 확대하고 있다. 픽업 가능 매장은 2024년 초 전국 106개에서 지난해 말 기준 749개로 늘었다. 지난해 4월 도입한 퀵커머스 ‘오늘배송’의 서비스 지역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 강남 일부 지역에서만 시범 운영 중이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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