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건설투자 회복…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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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
민간소비 1.7%·수출 4.2% 늘며
2년 만에 잠재성장률 웃돌 듯
민간소비 1.7%·수출 4.2% 늘며
2년 만에 잠재성장률 웃돌 듯
재정경제부는 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성장률 2%는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내외 기관이 제시한 1.8%보다 높은 수치다. 다만 한은도 작년 11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반도체 수출이 작년 수준의 증가세를 이어가면 성장률이 2.0%로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외환시장과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데다 미국 관세정책 영향이 올해 본격화하면 성장률 2%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 지표는 나아졌지만, 다수의 국민은 체감하지 못하는 ‘K자형 성장’에 직면했다”며 “고용절벽에 내몰린 청년층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가가 성장하는 만큼 국민 모두가 과실을 누리는 경제 대도약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효/김형규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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