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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트럼프 정부, 비만과의 전쟁 선포 "당 섭취 10g 미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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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니당 당 섭취 10g 미만 권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만의 나라' 미국 정부가 당 섭취량을 끼니당 10g 미만으로 줄이라는 권고문을 내놓는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식이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인들의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다. 정부는 5년마다 새 식이지침을 내놓고 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장관은 그동안 설탕을 독’이라 부르며 가공식품이 미국인들의 만성질환을 확산시켰다고 지적해왔다. 이번 당 섭취 제한 권고는 미국인들의 식습관에 대한 경고다. 미국인들이 애용하는 시리얼이나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라는 권고다. 일반 코카콜라 캔(12oz)에만 설탕 39g이 들어있다.

    개정된 식단 지침에는 단백질 권장 섭취량 확대 가능성도 담길 전망이다. 다만 포화지방 상한(총 섭취 열량의 10%)은 유지될 것으로 관측된다. 포화지방 관련 기존 연구가 대부분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이번 새 식이지침에 따라 3000만명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이용하는 급식 구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새 식이지침 발표 소식에 이날 시리얼로 알려진 제너럴 밀스를 비롯해 크래프트 하인즈, 코카콜라, 펩시코 등 식음료 회사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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