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칼럼] 기준금리와 AI 실적, 2026년 시장의 두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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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대신증권 랩사업부 과장
현재 금융시장 전망
2025년 12월 글로벌 주식시장은 연말 랠리의 관성은 유지했으나, 변동성이 반복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12월 중순까지 인공지능(AI) 기술주 중심으로 변동성을 높였으나, 연말로 갈수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견조한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미국 S&P500은 2025년 한 해 동안 39번째 전고점을 갱신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의 초점은 상승 그 자체보다는 '금리 추가 인하 속도'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이동하면서 종목과 업종 간 등락이 교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달러인덱스는 타 선진국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환율은 달러뿐 아니라 주요 교역국 통화 대비 약세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앞둔 23일 달러당 1482원까지 상승했으나 외환 당국의 환율 안정화를 위한 노력으로 연말에는 1440원 부근까지 하락했습니다. 외환 당국의 개입 여부 및 환율 변동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국내 주식시장도 미국 AI 관련 산업 향방에 연동되면서, 높은 변동성을 보였으나 반도체 수출지표의 견조함과 빅테크 기업들의 반도체 칩 퀄리티 테스트 통과 등의 소식에 연말 4214p까지 재상승하며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내 수출 지표는 9개월 연속 상승했고, 2025년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7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의 꾸준한 확대와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실적의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반면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철강 수출은 감소해 품목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코스피 지수 내에서도 AI 관련 반도체 섹터 등으로의 수급의 쏠림이 예상되며, AI 관련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예의 주시하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반도체 섹터 수급 변화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국제 원유 가격은 공급 우려보다는 수급 완화 기대가 우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WTI는 배럴당 57.42달러로 마감했으며, 두바이유도 배럴당 60.3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국제 금 가격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향방에 따라 등락이 결정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12월, 미국 재무부 장관인 스콧 베센트가 언론 인터뷰에서 경제가 예상보다 좋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에서는 재차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우려가 커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중국 상무부가 금과 은을 국가전략자산으로 지정할 것이란 소식에 국제 금 가격도 지난 12월 26일 기준, 트로이온스당 4,552.7달러까지 신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장 움직임의 중요 원동력은 크게 두 가지로 기준금리의 향방, 미국 AI 기업들의 실적으로 압축됩니다. 이 두 가지 요소에 대한 소식과 시장의 컨센서스 및 실제치와 괴리 등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에 시장이 다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형주 장세가 여전히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며, 금리 이벤트와 AI 밸류체인 섹터와 무관한 섹터로의 소폭 비중 확대에 관심을 두는 것도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유효한 접근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투자자에 대한 조언
글로벌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원은 금리 인하 여부, AI 기업 실적으로 압축되는 것 같습니다. 관련 이벤트에 대한 모니터링이 2026년에도 주효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AI 관련 기업들은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일반 대형기업들 보다도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메가 테크기업입니다. 국내도 반도체 섹터가 코스피를 견인했고, 그 중심에는 대형주들이 자리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 종목만 하더라도 코스피 시총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금리 향방에 민감도가 높은 기술주라 하더라도 소형주와는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급격한 포트폴리오 조정보다는 신중한 대응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향방의 가늠좌인 미국 인플레이션율과 고용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AI 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가이던스에 예의 주시해야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AI 관련 투자는 성장률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되어 있어, 투자심리가 꺾일 경우 변동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아이디어
AI 산업 성장세를 주도한 섹터는 다름 아닌 초대형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이며, 반도체 섹터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조한 대형기업들 중심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 3년간의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기대로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으나, 언제든 차익실현을 위한 합리적 이슈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의 핵심 비중이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때 급격한 포트폴리오 조정보다는 소폭 조정을 통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전체 포트폴리오 내 금리와 AI 기업 실적과 무관한 경기 방어(글로벌 헬스케어 등) 섹터 등으로의 관심을 두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 판단합니다.
2025년 12월 글로벌 주식시장은 연말 랠리의 관성은 유지했으나, 변동성이 반복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12월 중순까지 인공지능(AI) 기술주 중심으로 변동성을 높였으나, 연말로 갈수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견조한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미국 S&P500은 2025년 한 해 동안 39번째 전고점을 갱신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의 초점은 상승 그 자체보다는 '금리 추가 인하 속도'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이동하면서 종목과 업종 간 등락이 교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달러인덱스는 타 선진국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환율은 달러뿐 아니라 주요 교역국 통화 대비 약세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앞둔 23일 달러당 1482원까지 상승했으나 외환 당국의 환율 안정화를 위한 노력으로 연말에는 1440원 부근까지 하락했습니다. 외환 당국의 개입 여부 및 환율 변동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국내 주식시장도 미국 AI 관련 산업 향방에 연동되면서, 높은 변동성을 보였으나 반도체 수출지표의 견조함과 빅테크 기업들의 반도체 칩 퀄리티 테스트 통과 등의 소식에 연말 4214p까지 재상승하며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내 수출 지표는 9개월 연속 상승했고, 2025년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7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의 꾸준한 확대와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실적의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반면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철강 수출은 감소해 품목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코스피 지수 내에서도 AI 관련 반도체 섹터 등으로의 수급의 쏠림이 예상되며, AI 관련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예의 주시하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반도체 섹터 수급 변화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국제 원유 가격은 공급 우려보다는 수급 완화 기대가 우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WTI는 배럴당 57.42달러로 마감했으며, 두바이유도 배럴당 60.3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국제 금 가격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향방에 따라 등락이 결정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12월, 미국 재무부 장관인 스콧 베센트가 언론 인터뷰에서 경제가 예상보다 좋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에서는 재차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우려가 커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중국 상무부가 금과 은을 국가전략자산으로 지정할 것이란 소식에 국제 금 가격도 지난 12월 26일 기준, 트로이온스당 4,552.7달러까지 신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장 움직임의 중요 원동력은 크게 두 가지로 기준금리의 향방, 미국 AI 기업들의 실적으로 압축됩니다. 이 두 가지 요소에 대한 소식과 시장의 컨센서스 및 실제치와 괴리 등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에 시장이 다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형주 장세가 여전히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며, 금리 이벤트와 AI 밸류체인 섹터와 무관한 섹터로의 소폭 비중 확대에 관심을 두는 것도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유효한 접근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투자자에 대한 조언
글로벌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원은 금리 인하 여부, AI 기업 실적으로 압축되는 것 같습니다. 관련 이벤트에 대한 모니터링이 2026년에도 주효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AI 관련 기업들은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일반 대형기업들 보다도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메가 테크기업입니다. 국내도 반도체 섹터가 코스피를 견인했고, 그 중심에는 대형주들이 자리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 종목만 하더라도 코스피 시총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금리 향방에 민감도가 높은 기술주라 하더라도 소형주와는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급격한 포트폴리오 조정보다는 신중한 대응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향방의 가늠좌인 미국 인플레이션율과 고용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AI 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가이던스에 예의 주시해야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AI 관련 투자는 성장률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되어 있어, 투자심리가 꺾일 경우 변동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아이디어
AI 산업 성장세를 주도한 섹터는 다름 아닌 초대형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이며, 반도체 섹터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조한 대형기업들 중심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 3년간의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기대로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으나, 언제든 차익실현을 위한 합리적 이슈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의 핵심 비중이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때 급격한 포트폴리오 조정보다는 소폭 조정을 통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전체 포트폴리오 내 금리와 AI 기업 실적과 무관한 경기 방어(글로벌 헬스케어 등) 섹터 등으로의 관심을 두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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