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하이 증시…美 고용보고서, 금리인하 힌트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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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12월 고용보고서를 토대로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오는 9일 비농업 고용 증감과 실업률 등이 담긴 12월 고용보고서를 공개한다. 11월 고용보고서는 당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영향으로 신뢰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데이터 왜곡 가능성이 줄어든 12월 고용지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단기 정책 경로를 가늠하는 데 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12월 실업률을 4.5%, 비농업 신규 고용을 5만5000명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슈 말리 밀러타박 수석전략가는 “고용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하락하기 시작한다면 경기 침체가 시장 예상보다 훨씬 가까이 와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노동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다른 지표도 잇달아 발표된다. 7일에는 ADP 민간 고용보고서와 11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가 공개된다. ADP 보고서는 민간 부문 고용 증감을, JOLTS는 기업의 구인 수요를 보여준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나온다. 제조업 PMI는 5일, 서비스업 PMI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인사의 발언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CES 2026’ 공식 개막 하루 전인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차세대 인공지능(AI)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쟁사인 AMD의 리사 수 CEO도 같은 날 연설에 나선다.
상하이 증시는 9일 발표되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12월 CPI가 전달(0.7%)보다 소폭 상승한 0.8%를 기록하고, PPI는 전달(-2.2%)보다 나아진 -1.5%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미국 노동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다른 지표도 잇달아 발표된다. 7일에는 ADP 민간 고용보고서와 11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가 공개된다. ADP 보고서는 민간 부문 고용 증감을, JOLTS는 기업의 구인 수요를 보여준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나온다. 제조업 PMI는 5일, 서비스업 PMI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인사의 발언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CES 2026’ 공식 개막 하루 전인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차세대 인공지능(AI)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쟁사인 AMD의 리사 수 CEO도 같은 날 연설에 나선다.
상하이 증시는 9일 발표되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12월 CPI가 전달(0.7%)보다 소폭 상승한 0.8%를 기록하고, PPI는 전달(-2.2%)보다 나아진 -1.5%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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