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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 야음동' 주거지 변화 본격화…'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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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항공조감도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항공조감도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과 교통 인프라 개선이 맞물리며 주거 환경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고급 브랜드 타운'으로 변화하면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상승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일 야음동 번영로하늘채센트럴파크 전용 59㎡형 전세가가 4억3000만원으로 해당 평형 신고가를 기록했다. 동일 평형 매매가가 지난 11월 16일 6억9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인근 힐스테이트수암1단지 전용 59㎡ 역시 지난달 18일 6억5000만원에 매매되며 신고가에 거래됐다. 같은 달 2일에는 동일 평형 전세가가 4억1000만원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수천 세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기존 주거지의 성격이 ‘브랜드 아파트 중심 주거 타운’으로 바뀜에 따라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지역의 위상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연장 추진 논의가 더해지며, 연장 노선의 주요 거점으로 거론되는 ‘야음사거리역’이 위치한 야음동 일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교통 호재는 단기간 시세 상승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주거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정비사업과 맞물릴 경우 상승 효과가 확대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은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를 공급 중이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총 80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9가구 △84㎡ 700가구 △96㎡ 4가구 △110㎡ 58가구, 펜트하우스는 △127㎡ 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6억원대로 책정됐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300만원, 총 계약금 5%이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권 전매는 입주 전 가능하다.

    입지 여건도 갖췄다. 반경 500m 내에 선암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이 인근에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이 가깝다.

    단지는 SK그룹이 투자하는 AI 데이터센터와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산업단지를 비롯해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인접해 배후 주거 수요가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선암호수공원이 위치해 대부분의 가구에서 조망권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며, 조망·채광·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했다.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를 혼합한 평면 설계로 편의성을 높였다.

    저층부 일부 가구에는 중앙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를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 경남은행 건너편에 위치하며, 현재 예약 후 방문 상담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미니 캐리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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