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 후 주말 3일간 방문객 대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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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오픈 3일째인 28일 일요일, ‘상봉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입구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유니트 관람을 위해 층별로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정도였다. 단순히 둘러보는 것을 넘어, 상담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단지 곳곳의 특장점을 꼼꼼히 확인하는 이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중랑구에서 살고 있는 30대 신혼부부 A씨는 “상봉역과 망우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 덕분에 강남이나 여의도 출퇴근 걱정이 없고 향후 생길 GTX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에 매력을 느꼈다”라면서 “앞으로 이 정도 조건에 새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나온다고 해도 분양가는 더 높아질 것이 분명해 보여서 청약을 신청하는 게 좋겠다는 확신이 든다”라고 말했다.
40대 주부 B씨는 “분양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시기에 더 늦기 전에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라면서 “자세한 분양 상담을 받기 전이지만 아파트와 구조가 별로 다를 게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도 있기 때문에 아파트나 오피스텔 둘 중 한 곳에 반드시 청약을 나서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동북권에서 보여준 ‘아이파크’만의 가치를 계승하는 주거복합단지인 만큼 더욱 신경을 쓴 모습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유니트를 보니 공간이 널찍하게 잘 나온 데다가 수납공간도 풍부하고, 마감재까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곳곳에서 묻어났다는 평이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설계로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넓게 설계된 주방과 거실 공간은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돕고 쾌적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배치, 그리고 일부 고층 타입에서 예상되는 파노라마 시티 뷰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오피스텔을 꺼려하던 이들도 아파트와 비슷한 구조로 설계된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하고 "생각이 많이 바꾸는 계기가 됐다"며 청약 일정과 청약신청금을 확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견본주택 관람을 마치고 출구로 향하는 대다수 고객에게 물어본 바로는 분양가가 공사비와 땅값,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갈수록 치솟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합당한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상봉센트럴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28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25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89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A 48가구 △84㎡B 50가구 △84㎡C, D, E 52가구이며 오피스텔은 △84㎡OA 95실 △84㎡OA-1 49실 △84㎡OB 45실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동시에 분양된다. 아파트는 29일 특별공급, 30일에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0월 1일에는 2순위 청약을 하며, 10월 14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가점제 40%, 추첨제 60% 비율이 적용된다. 출산특례, 혼인특례 청약 제도를 활용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오피스텔은 10월 1일 청약을 시작한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 거주지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3일이다.
‘상봉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28일까지 방문 고객을 위해 먹거리를, 상담 고객에게는 리유저블백도 증정한다. 오후 3시에는 추첨을 통해 스탠바이미,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기기를 증정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동일로지하차도사거리)에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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