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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근린공원 인근 주차 수급률 33%→81%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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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남동국가산단 재생사업 공영주차장 조성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남동국가산단 재생사업 공영주차장 조성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남동근린공원 인근의 불법주차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남동근린공원 지하에 차량 379개를 주차할 수 있는 신규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1992년에 준공돼 주차시설이 열악한 남동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인천 남동근린공원 인근의 주차율은 공단 내에서 열악하기로 유명하다. 2020년 주차실태조사에서 주차 차량 784대 가운데 551대가 불법주차였다. 공원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주차 수급률이 33%에 불과하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주차 공간 수급률이 81.6%로 뛰어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주차장은 남동근린공원 부지(면적 1만1694㎡)의 지하에 2층으로 건설된다. 2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안에 준공하기로 했다. 현재 공정률은 81%다.

    시는 이 밖에 남동산단의 재생 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 외에도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공원 조성(면적 2만1000㎡) △녹지 정비(면적 2만7000㎡) △버스정류장 쉼터 설치 등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남동산단에 대한 노후 이미지를 벗겨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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