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역세권 초역세권 단지 '호반써밋 풍무(가칭)' 10월 분양 예정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아파트 가치의 핵심 지표로 꼽혀온 ‘역세권’ 입지 가운데, 도보 5분 이내 접근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의 희소성과 실거주와 투자 가치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역세권 아파트의 가격 리딩사례는 곳곳에서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우장산역 역사 바로 옆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 ‘우장산 아이파크 e편한세상’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2일 12억3700만원에 실거래됐다. 반면, 같은 역세권이라도 도보 10분 이상 거리의 ‘우장산 SK뷰’ 같은 평형대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지난 6월 8억6000만원 선에 머물렀다.

송도신도시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인천대입구역 도보 2분 거리 ‘송도더샵파크애비뉴’ 전용 84㎡는 지난 6월 11억8500만원에 실거래된 반면, 도보 10분 거리인 ‘송더더샵마스터뷰23-1BL’ 전용 84㎡는 같은 시기 7억9000만원 선에 거래됐다.

경기 김포도 초역세권 단지가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과 접한 ‘한강메트로자이’ 전용면적 84㎡는 11억원(2021년 9월)에 거래되며 김포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1·2단지는 올 상반기에 109건이 거래되며 높은 선호도를 입증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인 ‘풍무 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84㎡도 8억5500만원의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 상반기 거래건수는 94건에 달한다.

청약시장에서도 초역세권 단지의 경쟁력은 두드러진다. 지난 1월 공급된 서울 지하철 7호선 내방역까지 도보 5분, 이수역까지 10분 남짓이면 이동 가능한 ‘래미안 원페를라’는 1순위 평균 151.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 부평에서도 산곡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부평구 역대 최고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부분 계약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잔여 6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한 임의공급에는 100건이 넘는 청약이 몰렸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내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한 ‘호반써밋 풍무(가칭)’가 오는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에서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풍무(가칭)’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B5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4·112·186P㎡,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호반건설은 향후 B4블록, C5블록에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으로, 풍무역세권 내 총 3개 블록에 총 2580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예정이다.

‘호반써밋 풍무(가칭)’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에서도 입지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10월 분양을 앞둔 B5블록은 풍무역세권 첫 분양 단지로, 뒤이어 분양될 단지들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초역세권 입지 외에도 체계적인 인프라 조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신설 예정 부지와 인접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풍무역과 사우역 인근에 형성돼 있는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풍무역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히즈메디병원 등이 위치하고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김포종합운동장, 풍무도서관 등이 반경 2km 내에 자리해 이용이 용이하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다수의 아파트를 시공하며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호반건설만의 상품성도 갖췄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구조에 4베이(Bay) 판상형 구조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112㎡ 일부 타입에는 5베이(Bay)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186㎡P는 테라스가 포함된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이 강화됐고,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카페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최근 김포 분양시장이 잠시 주춤했던 것은 수요자들이 풍무역세권 분양을 기다렸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고, 초역세권에 브랜드 타운까지 결합된 만큼 대기 수요가 대거 몰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호반써밋 풍무(가칭)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풍무역 1번 출구 인근)인 김포시 사우동 547-8 일원에 10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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