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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 리포트] 'iM증권, 삼성전기 목표가 상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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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증권, 삼성전기 목표가 상향

    iM증권은 2일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고의영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T사(테슬라 추정)로부터 인공지능(AI) 반도체 위탁생산을 수주한 게 삼성전기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삼성전기의 T사 부품 매출이 두 배 이상으로 늘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중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점이 매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봤다. 삼성전기 주가는 이날 4.75% 오른 16만9900원으로 마감했다.

    SK오션플랜트, 매각 소식에 급락

    해상풍력·조선·해양 전문기업인 SK오션플랜트 주가가 급락했다. 전날 대비 4.64% 하락한 1만8900원에 마감했다.

    모회사인 SK에코플랜트가 이 회사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디오션자산운용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매각 대상은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SK오션플랜트의 경영권 지분 36.98%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4411억원 규모다.

    ● IBK투자證 “이마트 낙폭 과도”

    IBK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낙폭이 과도하다”며 목표주가 10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종가는 7만1600원이다.

    남성현 연구원은 “올 2분기 잠정실적 발표 후 온라인 사업부 부진이 확인되며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며 “온라인 부문 적자와 함께 할인점 부문의 별도 마진이 개선된 부분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3분기엔 직접물류센터 운영 중단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G마켓코리아 재편에 따른 효과 등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롯데카드 해킹에 보안주 강세

    롯데카드가 해킹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자 정보 보안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샌즈랩 주가는 5.27% 오른 8190원에 마감했다.

    샌즈랩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업체다. 코닉오토메이션(6.05%), 파수(4.63%), 아이씨티케이(4.44%), 싸이버원(1.29%), 한싹(1.03%), 모니터랩(0.5%) 등도 함께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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