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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애기봉, 개관 4년 만에 70만 돌파…글로벌 관광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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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수 김포시장이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 행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병수 김포시장이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 행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대표 관광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개관 4년 만에 누적 방문객 7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달 30일 특별문화행사 '70만의 발걸음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을 열고 시민 및 관광객과 성과를 축하했다.

    70만 번째 방문객 주인공은 호주 거주 교포 김소정 씨 가족이었다. 김 씨는 "고향에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지가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클래식과 K-POP이 어우러진 공연, 광복 80주년 특별전 '태극기, 저항과 희망의 깃발', 김포 옛 거리 사진전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선보였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체험 행사와 전시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주한 파키스탄 대사 내외도 현장을 찾아 애기봉의 매력을 체험했다.

    애기봉은 지난 2월 50만 돌파 이후 6개월 만에 70만명을 기록했다. 개장 초기 월평균 방문객이 8750명 수준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3만 3000여명으로 4배 이상 방문객이 늘며 글로벌 관광지 위상을 입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은 이제 명실상부한 K-관광선도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애기봉을 기점으로 대명항 함상공원 등 북부권 관광지를 연계해 김포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포=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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