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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컬처·공공의료·복지혁신" 김동연, 양주서 민생경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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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일자리·신규 고용·창업 지원으로 경기북부 성장 동력 확보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양주를 찾아 문화·복지·의료를 아우르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현장을 직접 챙기며 도민 삶을 뒷받침하는 투자와 일자리 창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을 방문해 청년 이수자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K-컬처의 뿌리이자 인간 보물"이라며 전통 계승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경기도는 청년 예술인에게 '예술인 기회소득'(연 150만원)을 지급하고 공연 기회를 확대해 문화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통예술을 청년 일자리와 연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

    김 지사는 이어 북부누림센터에서 장애인 복지 정책을 점검했다. 도담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달달버스' 첫 탑승자가 됐다.

    김 지사는 "장애인 기회소득으로 집 안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로 나오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제도는 건강 활동 인증 시 연 120만원을 지급하며, 올해까지 누적 참여자가 2만7000명을 넘었다. 경기도는 장애인 고용과 연계한 복지-노동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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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 지사는 오후에는 양주 옥정신도시 '혁신형 공공의료원' 건설 현장을 찾았다. 300병상 이상 규모의 의료원은 '의료+돌봄'을 통합한 복합 모델이다.

    김 지사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해 착공 시점을 앞당기겠다"며 "경기 북부에 새로운 공공의료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양주와 남양주에 추가 의료원을 세워 공공병원을 8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김 지사는 청년 창업인 12명과 간담회도 열고 창업 자금, 글로벌 전시회 지원 등 정책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모이는 경기 북부를 만들겠다"며 창업·고용 생태계 확산을 약속했다.

    양주=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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