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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금융 디딤돌, 파주시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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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율디앤씨·하나은행 3억 출연…경기신보 10배 보증
    업무협약식(파주시 제공)
    업무협약식(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특례 보증 지원에 나선다.

    파주시는 최근 하율디앤씨, 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총 3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의 개설사인 하율디앤씨와 하나은행이 각각 1억5000만원씩 특별출연금을 마련하고, 경기신보가 이 자금을 기반으로 10배에 해당하는 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평점 745점 이상을 보유한 파주시 관내 소상공인이다.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최대 5년(1년 거치·4년 분할 상환)으로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을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보증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금융·공공이 함께 연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 외에도 매년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지원해왔다. 지난 2년간 각각 13억원을 출연했으며, 올해는 15억원으로 확대했다.

    파주=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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