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담판' 앞두고 워싱턴 집결…"韓美 상생 협상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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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협상팀, 막바지 총력전
관세 D-1 막판 협상에 촉각
구윤철, 31일 베선트 재무와 만나
재무·통상 '2+2 회담' 가능성도
김정관·여한구 러트닉 '전담 마크'
유럽서 돌아와 이르면 오늘 4차 회담
관세 D-1 막판 협상에 촉각
구윤철, 31일 베선트 재무와 만나
재무·통상 '2+2 회담' 가능성도
김정관·여한구 러트닉 '전담 마크'
유럽서 돌아와 이르면 오늘 4차 회담
◇경제·외교 수장, D-1 워싱턴DC 집결
정부가 목표로 하는 관세 인하 수준에 대해서는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상하겠다”고 답했다.
31일로 예정된 베선트 장관과의 회담은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열리는 만큼 ‘최종 담판’ 성격을 띤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재가 직전 단계의 조율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회담 형식이 김 장관까지 참여한 ‘2+2(재무·통상) 협의체’로 이뤄질지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트닉 장관 따라다녀
이후 러트닉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해 스코틀랜드로 출장을 떠나자 김 장관을 비롯한 우리 협상단도 유럽으로 날아가 세 번째 회담을 성사시켰다. 러트닉 장관은 28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한국 측 인사들이 저녁 식사 후 나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기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이 미국으로 복귀하면서 협상단도 다시 워싱턴DC로 이동해 추가 협상을 시도 중이다. 이르면 29일 네 번째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은 8월 1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십조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MASGA’와 1000억달러 이상의 대미 투자 등을 포함한 패키지 제안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 농축산물 시장 개방, 디지털 규제 등 비관세 장벽 완화, 국방비 증액 등의 방안도 협상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은/김리안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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