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해양경찰청, 해양오염 처리하는 K-방제 장비 도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양경찰청, 해양오염 처리하는 K-방제 장비 도입
    해양경찰청은 올해 전기 구동형 해양오염 방제장비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 해양분야의 탄소중립 전환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친환경 로봇형 유회수기는 기존 유압 구동 방식의 고중량, 매연 발생, 작업 반경 제한 등 구조적 한계를 보완했다. 전기 기반의 동력 방식을 채택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했다.

    통영해양경찰서에는 3월에 이미 배치했으며, 인천서는 6월에 도입된다.

    인천서에 도입되는 유회수기는 지역 스타트업인 쉐코가 개발한 '아크-앰'이다. 회수 용량은 30.0㎥/h이며, 리모콘 조정이 가능하고 전기 구동으로 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해경 관계자는 "경량화 설계를 통해 기동성과 현장 활용성이 대폭 향상됐다"며 "협소하거나 접근이 어려운 해역에서도 유연한 작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친환경 기술 기반의 방제장비 개발과 보급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ADVERTISEMENT

    1. 1

      해경, 바다 생수병 재활용 실적 2배 증가

      해양경찰청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해 새 활용품으로 재탄생하게 하는 우생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생순은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축약어다.지...

    2. 2

      송영주 경정, 해경 세 번째 여성 총경 승진

      해양경찰청은 송영주 경정(사진)이 총경으로 승진하면서 해경 역사상 세 번째 총경이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박경순 총경, 2021년 고유미 총경 이후 4년 만이다.송영주 총경 후보자는 1977년 경기 평택...

    3. 3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 제이앤지, 지속 성장 가속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제이앤지제이앤지(대표 박종우·사진)는 2006년 설립 이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지열 분야에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제이앤지는 지열원, 공기 열원, 스마트팜, 환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