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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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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0월 업무협약 체결...작년 저소득층 4가구 집수리 무상 지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3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마친 가구(일산서구 소재)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지재기 경기도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개선 상태를 확인하고 민원인의 만족도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023년 10월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안정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협약에 따라 2024년 4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고양시,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현장 방문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집수리 희망가구를 모집·발굴해 추천하고, 협회는 각 가구를 방문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주택 내의 단열 보강·도배·장판·싱크대 등 집수리 공사를 실시했다.

    지원을 통해 집수리를 한 주민은 “집이 오래돼서 춥고 불편했는데, 도배와 장판 등을 새롭게 교체해줘서 깨끗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양시,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현장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거 취약가구에게 따뜻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민관 협력의 주거복지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규기자 j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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