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AI플랫폼·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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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뉴포트 비치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 회사는 2022년에 설립한 1억 달러 규모의 Cultivate Next 벤처 펀드를 통해 루마체인과 브라시카에 얼마를 투자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시드니의 루마체인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공급망 내 품목의 출처, 위치 및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식품 생산 시설 내 운영을 모니터링하는 인공지능 플랫폼과 함께 운영된다.
이번 투자는 치폴레가 운영에 기술을 통합하기 위한 가장 최신의 움직임이다.
지난달에는 자동 아보카도 스쿠퍼와 그릇 제조기를 두 개의 캘리포니아 레스토랑에서 처음으로 시험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시카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팔라펠, 피타와 같은 동부 지중해식 음식을 제공한다. 이번 자금을 통해 새로운 매장을 열고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투자 발표는 브라이언 니콜(Brian Niccol)이 올해 초 스타벅스를 이끌기 위해 회사를 떠난 이후, 치폴레가 새로운 CEO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회사의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2.7%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약 30% 상승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