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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텔, UN 공공행정포럼에서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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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
    디지털 전환과 AI 중심의 혁신 사례로 주목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차량 83.4% 감소 등 스쿨존 안전 향상 기여
    핀텔, UN 공공행정포럼에서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 전시
    인공지능(AI) 기반의 고해상도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핀텔(PINTEL)이'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UN Public Service Forum 2024)'에 참여해 공공서비스 우수사례로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선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과 AI를 중심으로 공공부문의 혁신을 다룬다. 행정안전부와 유엔 경제사회처(UN DESA) 소속 공공제도디지털정부국 (DPIDG)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유엔 회원국 정부, 국제기구 대표, 전문가 등 10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은 어린이보호구역 차량과 등굣길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안전 시스템이다. 스쿨존의 AI CCTV를 통해 차종, 각종 위반차량, 무단횡단자, 보행 약자, 긴급차량 등 다양한 정보를 전광판에 실시간 표출해 사각지대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현재 안양시 어린이보호구역 41개 초등학교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스쿨존마다 설치된 지능형 방범 CCTV를 교통에도 활용해 중복 투자 없이 사업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진행한 안양시 스마트스쿨존 사전사후평가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 도입 후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차량이 83.4% 감소했다. 보행자 교통사고 중상자 수는 46.4% 줄고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도 21.5% 감소했다.

    김동기 핀텔 대표는 “이번 유엔 공공행정포럼에서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핀텔은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텔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인간의 시각과 판단을 대체할 인공지능(AI) 고해상도 영상분석 기술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 안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갈 계획이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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